보험이라는 상품을 경험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때 입니다.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시고, 받은 보험금으로 어머니가 3자매를 키우셨고, 어머니 마저 10년후 급성 질환으로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그 때 받은 보험금으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20년동안 유치원에서 원감으로 근무하였고, 가족을 꾸릴 수 있었고, 현재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보험은 혜택을 받은 이에게는 정말 고마운 금융상품입니다. 보험과의 이런 인연 떄문인지 남편도 IT에서 근무하던 중 보험 영업을 15년동안 경험하고, 현재는 외국계 보험사 디지털팀에서 기획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슈어테크 관련 일을 창업하게 된 것은 이런 인연이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보험의 본래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10명 중 7명이 해약을 경험하고, 5년에내 보험유지율이 50%미만이며, 매년 900만건의 보험계약이 해지되고, 그 규모가 40조원에 달하고 있는 이 현실에서 많은 고객들은 보험 손실을 경험하게 되고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고객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싶었어요.
기존 보험상품의 본래의 혜택을 내가 받지 못한다면 다른 이에게라도 전달하여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손실을 줄이고, 본래의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보험 상품을 살리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존 보험증권을 매매하는 플랫폼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고객의 보험증권을 인공지능에 의해서 가치를 평가하여 미래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되팔아 줌으로써 기존 가입자와 신규 투자자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계약자는 보험 해약시 발생될 수 있는 손실을 줄여주고, 신규 투자자에게는 사업비 손실이 작고,고금리고, 과거의 경험생명표가 적용된, 매력적인 보험 상품의 혜택을 드릴 수 있습니다.
보험 매매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서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 인식을 개선하고자 합니다.